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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감성돔 낚시의 모든 것 - 3. 밑밥, 입질

털보아찌 2010. 10. 8. 23:30

Ⅳ. 밑밥 운용법

    1. 집어제의 종류

       가. 습식 집어제 : 수분 25%이상 - 주로 감성돔에 사용

       나. 건식 집어제 : 수분 5% 이하 - 주로 뱅에돔에 사용

       다. 혼합 집어제 : 습식 및 건식 집어제 혼합(여러 대상어를 표적으로 할 때)

    2. 집어제의 특징

       가. 점도가 높은 집어제 사용시 멀리까지 원투할 수 있다.

       나. 가열가공하지 않은 압맥은 오염의 주범으로 사용자제

       다. 집어제에 항생물질이나 방부제가 없어야 한다.

    3. 집어제 배합방법

       가. 1:1 배합법(집어제1, 크릴1)

           1) 찰지게 하면 원투력이, 점도가 낮으면 확산성이 좋다.

           2) 중층에서 바닥층까지 고기를 노릴때 사용

       나. 1:2 배합법(집어제1, 크릴2)

          1) 고기를 유인할 때 널리 사용된다.

          2) 점도를 높게 배합하면 원투력이 좋고, 깊은 수심층을 노릴 수 있다.

          3) 잡어가 많을 때에는 불리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점도가 높게 배합하여야 한다.

          4) 크릴이 녹아 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여분의 집어제를 준비해야 한다.

       다. 2:1 배합법(집어제 2, 크릴 1)

           1) 집어제를 많이 넣어서 대상어의 후각을 자극한다

           2) 수심이 너무 얕거나 물이 맑을 때 사용

           3) 크릴은 잘게 부수어 사용

       라. 2:3배합법(집어제 2, 크릴 3)

           1) 1:1보다는 크릴이 많고, 1:2보다는 집어제가 많아 확산성이나 원투성이 좋으므로 하루낚시에

            많이  이용된다.

           2) 상황에 따라 건식이나 습식 집어제를 사용하여 비중을 높이거나 줄이거나 한다.


    4. 주위 환경에 따른 밑밥 배합

       가. 조류가 빠르거나 수심이 깊은 지역, 습식 집어제로, 점도가 높게 찰지게 배합하여 사용

       나. 조류가 약한 지역, 홈통지역, 수심이 얕은 지역에서는  건식 집어제를 사용,

            점도를 약하게 하면 확산성이 좋고 가을 감성돔 낚시에 좋다

       다. 깊은 수심층을 노릴 때에는 점도가 높게 배합

       라. 겨울철에는 점도는 높고, 크릴의 원형은 보존하게, 그 외에는 점도가 낮게 배합

       마. 숨어있는 대상어를 움직일 필요가 있을 때에는 건식 집어제와 습식 집어제를 섞어서 사용


    5. 겨울 감성돔 낚시 밑밥 투척

       가. 한지점에 집중적으로 투여

           ⇒ 손으로 밑밥을 공처럼 뭉쳐서 포인트에 던져 놓고 두고두고 사용 폭탄 밑밥

       나. 조류가 심한 지역에서는 밑밥이 조류에 쓸려 가므로 상황에 맞는 밑밥 투여 방법 사용

 

Ⅴ. 감성돔의 입질 유형


    1. 스물 스물 찌가 잠기는 형태

        가장 보편적으로 생기는 형태로 감성돔에게 주위환경이 좋아  경계심이 없어 안심하고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 가장 보편적인 입질형태 ⇒ 찌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기다려 챔질을 한다.


    2. 잠긴 상태에서 그대로 유지되는 형태

       수온이 적정수온이 아닐때 감성돔의 움직임이 적은 상황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상태,

      (흔희들 '입질이 약다'고 하는 상태)  수심이 깊은 곳에서 밑줄을 많이 주어 감성돔이 입질을

       하더라도 찌와 바늘의 거리와 각도 때문에 찌가 내려가는 침력보다 끌려가는 형태인데

       다만 그 자리에 있는 듯 보인다.

       ⇒ 흔히 말하는 뒷줄견제를 한 상태에서 살며시 줄을 끌어주면  시원스런 입질을 유도할 수 있으며

           초릿대나 낚싯대에 어신을 느낄 수 있다.


    3. 찌가 갑자기 빨려들어가는 형태

       이 상태는 감성돔이 여유가 없는 상황이거나 유영상태 등으로 급하게 먹이 활동을 하고 있어

       미끼를 재빨리 취하는 형태.  적정한 수온이 형성되었을 때 활성도가 높고 먹이 활동이 왕성해서

       이런 유형의 입질형태를 볼 수도 있다.


    4. 보충설명

       포인트에 내려 첫입질이 어떤 형태인가를 파악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첫입질이 스물스물하게 내려가는 상태라면 그 물때의 입질은 그 형태로 계속 될것이다.

       입질형태가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찌가 사라지는 경우에는 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이다.

       이럴 때는 낱마리로 잡힐 경우가 많으므로 충분한 품질로

       안정된 먹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출처 : 바다낚시와 블루스, 기타를 좋아하는....
글쓴이 : 앵글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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