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조석현상으로 바닷물은 오르내림을 반복한다. 한쪽의 바닷물이 높아지면 낮아진 쪽이 있기 마련.
바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닷물이 흘러가는 상태를 조류라 한다.
* 조류에는 시간의 진행에 따라 규칙적인 흐름이 있는가 하면 풍향이나 기압에 의해 불규칙적으로 흐르는 조류도 있다. 또 규칙적인 조류도 복잡안 해안선을 만나면 국지적으로 방향이 바뀌는 등의 변화가 있다. 낚시꾼이나 어부들이 조류에 대해 갖가지 이름을 제 멋대로 갖다붙이는 것도 바로 이런 규칙과 불규칙, 그리고 국지적 변화 등에 의해 조류가 흐르는 모양이 다양하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밀물*
조석으로 인한 바다물의 오르내림 중 수표면이 가장 낮았던 상태를 저조라 하고
반대로 수표면이 가장 높은 상태를 고조라 한다.
밀물이란 바로 수표면이 저조에서 고조로 움직이는 동안 발생되는 바닷물의 수평운동을 밀물이라 한다.
*썰물*
밀물과 반대로 고조상태에서 저조상태로 움직이는 동안 발생되는 바닷물의 수평운동을 썰물이라 한다.
반류(Counter current)*
주된 조류의 흐름이 불규칙적인 해안선을 만나 규칙적인 방향으로 흐르던 조류가 때때로 반대로 방향을 바꿔 흐르는 조류.
대조*
조수의 간만의 차가 가장 큰 때의 밀물과 썰물을 대조라 한다. 이것을 '대조류' 부르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와류*
조류가 격렬한 좁은 수도 등에 있어서 때때로 와류(eddies)가 생긴다. 이와 같은 와류를 소용돌이(Whirlpool)라고 한다.
급조(Overfalls)*
해저에 기복이 있으며, 조류가 암초 등의 위치를 지날 때는 해면은 파상을 나타내며
이를 급조라 하고, 이것이 심한 것을 격조(Tidal race)라 한다.
조목(Tidal bore)*
내륙으로 움직이던 밀물(조류)과 외해로 나가던 큰 강에서 내려오는 민물이 맞나
서로 부딪히면서 그 물이 마치 나무와 같이 수표면 위로 솟구치는 현상.
물돌이(정조 혹은 계류 Stand of tide)*
밀물과 썰물의 사이점. 즉, 밀물(썰물)이 끝나고 썰물(밀물)로
조류의 방향이 바뀌기 직전(고조와 저조 전후) 잠시 동안 조류가 정지를 한 상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