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늘고 강한 T/Z 원줄과 목줄
찌낚시에 있어서 원줄의 중요함은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는 것이 베테랑들의 경험이며 특히 예민함이 중요한 감성돔과 벵에돔낚시에는 가늘고 강하며 질기고 부드럽고 탄력성이 높고 시인성도 좋아야하는 그야말로 팔방미인 원줄을 간절하게 원하게 됩니다.
시중에는 여러 가지 메이커에서 수십 종의 원줄들이 출시되어 있어서 선택을 어렵게 할 정도이며 실제로 많은 분들이 선택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값이 싸고 질이 양호하다면 그 이상 좋을 수 없지만 줄 시장에서는 기대 할 수 없는 현상이며 대체로 일본가격 2,000엔 이상 정도의 원줄과 목줄이라야 고성능이며 그 중에서 오래전부터 인지도가 높은 산요의 APPLAUD TZ 시리즈의 원줄과 목줄을 소개합니다.
일본의 젊은 찌낚시 명인 데쯔야 다카하시 가 즐겨 사용한다고 광고하는 이 줄은 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다는 서스펜드 타입으로 탄력과 강력함을 자랑하는 T/Z Power 시리즈로 2, 2.5, 3, 4호 . . . 로 나오다가 최근에는 전유동 등 기술낚시를 추구하는 엎 그레이드 된 줄로 T/Z Ⅱ Technical 시리즈도 출시되었습니다.
산요의 아프라도 TZ 원줄과 목줄들!
가격은 2만 원대와 3만 원대로 비싼 값이지만 겨울동안 감성돔낚시에 2.5호를 계속 사용해도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고 언제나 든든함으로 대물과 겨룰 수 있었으며 1.7호 목줄은 물론이고 2.0호 목줄로 밑걸림이 발생해도 찌를 잃어버리지 않는 강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갖췄으며 수면 가까이에 가라앉아서 바람의 영향도 최소화 하고 색상도 주황색과 하얀색으로 시인성이 뛰어났으며 최근에는 거문도로 벵에돔낚시 출조하면서 2.0호 원줄을 감아 사용해보니 역시 좋았습니다.
목줄 역시 T/Z Ⅱ Super Pro 시리즈 1.2호, 1.5호 2호 등 벵돔낚시와 감성돔낚시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여쓸림에 매우 강함을 보여주어 산요의 아프라도 TZ 원줄과 목줄을 강력 추천합니다.
물론 원줄과 목줄의 성질과 품질이 양질의 것이어야 하지만 사용자들이 잘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이며 특히 밑걸림, 대물 등으로 큰 힘이 작용했다고 생각하면 원즐과 목줄의 연결부위 또는 도래 묶음부위 그리고 바늘 묶음부위 등을 새로 묶어주는 부지런함과 작은 흠집이라도 발견하여 제거하는 세심함 등이 꼭 필요하며 특히 릴에 감은 원줄은 자외선과 바닷물에 노출되어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그 생명력이 급격하게 노쇠 한다는 것을 명심하여 출조 후 민물로 헹궈준다거나 원줄 보강용 제재를 뿌려주는 등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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