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꽃 한 송이 ♡ '후두둑 투둑 ...'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에 K는 고개를 돌렸읍니다. 유리창에 잠시 머물다 흘러내리는 빗방울들은 소리만큼이나 굵어 보입니다. 내일 부장님께 보고할 내용을 적어나가던 펜을 놓고 담배하나를 입에 물고 불을 붙였읍니다. 그리고는 '헤이즐 넛'커피가 담긴 잔을 들고 창밖에 내리는 .. ★ 아름다운 공간 ★/감동의글 이야기 2009.03.24
♡ 아버지의 마중 ♡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아버지의 마중 ♡ 퇴근하려는데 갑자기 검은 구름이 온 하늘을 뒤덮더니 금세 비가 후두둑 쏟아져 내렸다. 금방 그칠 비가 아닌 것 같아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런데 얼마쯤 가다 보니 저쪽에서 누군가 나에게 손짓하는 모습이 보였다. 고.. ★ 아름다운 공간 ★/감동의글 이야기 2009.03.24
♡ 96명의 '보트피플' 구한 '한국인 선장' ♡ "망망대해에 널판지 같은 쪽배를 탄 96명이 죽음속을 헤메고 있었습니다. 한국 사람의 도움으로 거기서 살아 나왔습니다. 나, 아내, 자식들, 손자 8명에다 96명의 베트남 동포들은 전제용씨가 아니었으면 이 세상에 없을 사람들 입니다. 리틀사이공 커뮤니티 전체가 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시할 것입니.. ★ 아름다운 공간 ★/감동의글 이야기 2009.03.24
♡ 한 아기아빠가..라디오에 보낸 사연 ♡ 한 아기아빠가..라디오에 보낸 사연내용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승현씨, 양희은씨! 저는 마산에 살고 있는 스물여덟살의 애기 아빠였던 이상훈이라고 합니다. 저는 스물한살에 아내와 결혼을 했습니다.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기 때문에 힘든 일이 많았고 서툰 결혼생활에 기쁨도 있었습니.. ★ 아름다운 공간 ★/감동의글 이야기 2009.03.24
♡ 불처분입니다. 꽝- 꽝- 꽝- ♡ 중앙일보 1998년 8월 21일자 신문에 기재됐던 내용입니다. "어디서 난 옷이냐? 어서 사실대로 말해 봐라." 환경미화원인 아버지와 작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어머니는 아들이 입고 들어온 고급 브랜드의 청바지를 본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어 며칠째 다그쳤다. 부모님의 성화에 못이겨 아들이 사실을 털어.. ★ 아름다운 공간 ★/감동의글 이야기 2009.03.24
4년 만에 갚은 도시락 값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4년 만에 갚은 도시락 값▣ 중학교 때 가정형편이 어려워 도시락 값을 내지 못했던 한 청년이 고교 졸업 후 취업해 4년 만에 도시락 값을 갚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2일 경기 하남시에서.. ★ 아름다운 공간 ★/감동의글 이야기 2009.03.24
아버지를 팝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신문광고 아버지를 판다는 내용이 실려있었다. 그 광고에는 아버지는 지금 노령이고 몸이 편치 않아서 일금 일 십 만원이면 아버지를 팔겠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광고를 바라보고 혀를 끌 끌차며 "세상이 말세다" 라고 하는 이.. ★ 아름다운 공간 ★/감동의글 이야기 2009.03.2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어느 청년이 결혼을 하게 되었다. 청년 집안의 반대로 결혼에 이르기까지 청년은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드디어 결혼식 날 신부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주례를 보시는 분은 대머리였는데 주례사가 시작되었다. "검은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사랑하는 것도 좋.. ★ 아름다운 공간 ★/감동의글 이야기 2009.03.24
♡ 눈물 젖은 구십구만 원 ♡ 구남매의 막내였던 나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를 혼자 힘으로 마쳐야 했다. 아마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무슨 일이든 혼자 해결하려고 안간힘을 쓰곤 하던 것이. 그런 나를 엄마는 측은한 눈길로 바라보며 미안해하셨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서울로 떠나와 생활하던 내가 처음 결혼 하겠.. ★ 아름다운 공간 ★/감동의글 이야기 2009.03.24
♡ 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 새벽부터 진통이 오기 시작했다. 아침까지 견디던 나는 남편과 함께 급히 출산 준비물을 챙겨 들고 병원으로 향했다. 분만실로 들어간 지 한 시간쯤 지나 도저히 나의 의지로는 참기 힘든 통증이 밀려오자 나는 그만 "아버지!"하고 소리를 질렀다. 잠시 뒤 간호사가 아기를 보여 주더니 "아들입니다"라.. ★ 아름다운 공간 ★/감동의글 이야기 2009.03.24